최근 단기 비자로 입국…’라인’ 메신저 이용해 14세 소녀와 성관계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거주하는 한인 20대 남성이 아동 성폭행 등 8건의 아동 성관련 중범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 신문에 따르면 프랫빌 경찰은 김회진(29)을 2급 강간 2건, 온라인을 통한 아동 성유혹 3건, 아동 성관계를 위한 불법적 여행 3건 등 8건의 중범죄 혐의로 체포해 지난달 30일 기소했다.

김씨는 33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오터가 메트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신문은 “혐의에 비해 보석금이 높은 것은 김씨가 한국 국적이어서 한국으로의 도주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김씨는 지난 3월 1일 단기 체류 비자를 받아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Court documents have revealed new details in the case against Hoejin Kim.

Kim, 29, is facing charges of second-degree rape, electronic solicitation of a child and travelling to meet a child for an unlawful sex act.

According to court filings, he’s accused of traveling to Prattville earlier this month to have sex with a 14-year-old. Investigators say he used the messenger app Line to communicate with the victim.

Kim is currently in the Autauga County Metro Jail on bonds totaling $3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