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샌타클라라 경찰국에 따르면 샌타클라라대학 재학생 딜런 상 김(19·사진)군은 지난 17일 오전 3시 30분쯤 대학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수차례 흉기로 공격했다.
경찰국 커트 클락 루테넌트는 김군이 룸메이트를 공격한 직후 칼로 자신의 목을 그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사건 직후 구급대가 신속히 대응하면서 두 사람 모두 목숨은 건졌다. 하지만 피해자는 복부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의식 불명 상태다. 김군도 목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tudents at Santa Clara University are stunned after police say a young student stabbed his own roommate, but they're also crediting fellow students with potentially saving the lives of the victim and his alleged attacker.

The violent attack took place early Tuesday morning in Graham Hall, an on-campus housing unit where The Alameda bends into Market 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