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대학생이 교내에서 월남계 여학생을 총으로 위협, 강탈한 현금카드로 돈을 인출해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워싱턴주 쇼어라인 경찰국은 지난해 12월 교내 지하 주차장에서 월남계 여학생을 권총으로 위협한 후 차에 강제로 태운 뒤 인근 현금 인출기로 가 빼앗은 현금카드로 1천달러를 인출해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워싱턴대(UW)에 재학 중인 김모(21·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현금을 인출한 뒤 여학생을 현금 인출기 인근에 내려 놓은 채 카지노로 직행했다.
김씨는 1급 납치 및 강도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기소된 상태다.
김씨의 부친이 개척교회 목사로 신망이 높은 가정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The man suspected of kidnapping and robbing a female UW student of $1,000 last quarter pleaded not guilty to first-degree robbery and kidnapping charges, according to Dan Donohoe, King County prosecutor spokesman.

On Dec. 8 the defendant, Joo Heum Kim, 22, approached the woman in the parking garage under Red Square, she told police. At gunpoint, Kim allegedly forced the woman, a senior business major, into her car and ordered her to drive to Kent.

In 2004, a judge reluctantly sentenced a former UW student Friday to more than four years in prison after hearing the defendant's supporters appeal for a lighter sentence for abducting a UW student in December and taking her 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