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인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인 여성 폭행 사건의 피고 신배호(영어명 Bobby Baeho Shin, 52)씨가 유죄 평결 3년여만에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12월 말께 무려 7일동안이나 한 여성을 감금한 채 끔찍하게 폭행해 체포된 뒤 현재 재판에 넘겨진 유명 한인 음악 프로듀서(신배호·47)폭행 감금 사건의 피해 당사자 A씨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사건 전말을 폭로했다.

A씨는 2018년 12월 감금 폭행 당하기 전 11월에도 지속적으로 감금 폭행을 당해왔고 탈출해 신고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때 사건은 가정폭력 사건으로 일단락 지어졌다. A씨는 이날 "1차 사건 또한 단순 가정폭력 사건이 아니었을 뿐더러 많은 사람들이 2차 사건이 내가 집안에서 담배를 피워서 폭행이 시작된 줄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재판 과정에서의 잘못된 통역으로 인해 나온 내용"이라며  "이번 사건의 진상이 꼭 알려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Nashville music producer, Baeho "Bobby" Shin was arrested early Monday morning for allegedly kidnapping and beating his ex-girlfriend once again.

This is the third time Shin has been arrested on similar charges in a period of less than five months.

Police were dispatched to a home on Whites Creek Pike after a tip from a third party came in. That person stated they had received a message from the victim, Shin's ex-girlfriend, indicating that she was in trouble with her boyfriend. The third party also indicated that they believed the victim may have been captured and was being beaten.

https://sci.ccc.nashville.gov/Search/CriminalHistory?P_CASE_IDENTIFIER=BAEHO%5ESHIN%5E01011972%5E58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