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경찰국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김씨는 더블린 등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골프 코치로 일해왔고, 그가 지도했던 학생이 피해자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3일 이스트베이 타임즈와 CBS 등 주류 언론들은 용의자의 이름은 광수 서니 김으로, ‘트라이밸리 지역에서 잘 알려진 골프 강사(well-known golf instructor in the Tri-Valley area)’라고 보도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는 지난 2월 14일 체포됐으며, 현재는 석방된 상태이다.

더블린 경찰국의 네이트 슈미트 캡틴은 알라메다 카운티 디스트릭 검찰이 그를 기소한 상태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미트 캡틴은 성폭행은 3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피해자가 12세였을 때부터 시작돼 현재 나이인 15세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피해 소녀가 학교 카운슬러에게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았고, 학교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피해자 부모에게도 이를 알렸다고 슈미트 캡틴은 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김씨는 트라이밸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개인 골프 레슨을 지도했으며 ‘서니 김 골프 아카데미’(Sonny Kim Golf Academy)를 운영해 왔다.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녀는 그에게서 골프를 배운 학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well-known golf instructor in the Tri-Valley area has been arrested on suspicion of the ongoing sexual assault of a minor, Dublin police said today.

Kwangson "Sonny" Kim, 52, was arrested on Feb. 14 but is no longer in custody while the Alameda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 contemplates filing charges against him and police try to find out if there are other victims, Dublin police Capt. Nate Schmidt said.

The abuse is alleged to have occurred over a three-year time period, staring when the young girl was 12 years old and continuing until her current age of 15, Schmidt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