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학원생이 아동 포르노 사진을 소지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조지아수사국(GBI)이 6일 밝혔다.
애슨스 경찰은 GBI의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일 조지아대학(UGA)에서 학생지원 업무를 보고 있는 한인 대학원생 남상돈(22)씨를 아동 포르노 관련 22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남씨를 구치소에 수감하고 개인용 전자장치 등을 압수했다. 남씨는 보석금 2만2000달러를 내고 이튿날 풀려났으며,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남씨는 아동범죄를 근절하려는 GBI 인터넷범죄수사대(ICAC)의 수사망에 걸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A University of Georgia student is facing nearly two dozen felony child pornography charges.

Sang Don Nam, 22, was arrested by Athens-Clarke County police last week on warrants charging him with 22 counts of sexual exploitation of children for images he allegedly possessed on personal electronic devises.

Nam was arrested by Athens police Thursday afternoon when they executed a search warrant at Rutherford Hall, where Nam is said on UGA's website to be a student assistant. He was held at the Clarke County Jail until Friday, at which time he posted a total bond of $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