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처음부터 살인을 저지를 계획이 없었으며 사장인 최씨 부부에게 돈을 강탈할 목적으로 집을 찾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6개월 전 최씨가 운영하는 베스트 서플라이업체에 배달원으로 고용됐다가 그만뒀으며 최근 숨진 최씨 부부에게 다시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사장과 직원 관계인데다가 체포된 김씨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금전적 갈등에서 극단적인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중입니다.

2013년 ‘둘루스 한인부부 살인사건’ 가해자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한인 피고인 김기성(사진)씨에게 2018년 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
귀넷 카운티 수피리어법원 재판부(재판장 캐서린 슈레이더 판사)는 25일 자신의 고용주였던 최모(63)씨 부부를 둘루스의 집으로 찾아가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 대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의 순차집행(consecutive life sentence)을 언도하고 징역 90년을 추가했다.

Gwinnett police have arrested a former employee of a Duluth couple found murdered in their home Saturday night.

Ki Song Kim, 45, is charged with two counts of murder and two counts of aggravated assault.

The bodies of 59-year-old Sun Hee Choi and her 63-year-old husband Young Chan Choi were found stabbed to death inside their home in the Thornhill Commons subdivision.

They owned Best Supply, a restaurant supply business in Norcross.